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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대형사 마일리지 할인 경쟁 (대형4사 하반기 할인 대폭 확대 예고) |
최근 금융당국에서 실손보험 보장범위 논의가 구체화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어떤 이유때문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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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가입 훨씬 쉬워졌다
2005-04-20 | 작성자:이준용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보험사들의 계약인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수지침이 완화되고 있다. 이는 곧 공동인수물건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보험가입이 쉬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 4월부터 10월까지 손해보험사가 거둬들인 자동차보험료는 4조9,093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3.2% 성장했다.
이 중 보험사들이 불량물건으로 판단,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공동 인수한 보험료는 577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5.7%나 감소했다.
회사별 공동인수 보험료는 삼성화재가 152억원(전년대비 27.3% 감소)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각각 81억원(14.1% 감소)을, LG화재가 72억원(27.2%)을 거둬들였다.
이처럼 공동인수 실적이 줄어든 것은 손보사들이 회사별 인수지침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사고발행 위험이 높은 경우(사고 다발자 등)나 위험(손해)발생률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낮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불량물건으로 구분해 단독으로 인수하지 않고 손보사가 공동으로 인수하고 있다.
공동인수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보험료가 할증됨에 따라 계약자의 부담이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이같은 불량물건을 구별하는 기준이 되는 인수지침이 최근 손해율의 하락(10월말기준 평균 72.3%, 전년비 2.9%P 하락)과 손보사간 경쟁심화로 인해 완화되고 있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손해율이 급상승할때에는 인수지침을 강화해 계약인수를 신중히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최근 손해율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인수지침을 수정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공동인수 물건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동인수 물건이 감소했다는 것은 고객들이 계약을 맺기가 그만큼 쉬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곧바로 고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킨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자보의 경우는 23.7%의 급성장세를 탄 덕분에 공동인수 실적이 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0.2% 증가했다.
[ 보험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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