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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수요일(11월 10일) 오전에 백일된 딸이이 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정오경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남편이 운전중이었는데... 딸아이 때문에 피곤해하는 저를 보고 남편이 집으로 갈 동안 아이가 마침 자니까 같이 눈 붙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잠이 든지 채 3분이나 되었을까... 차가 급정지를 해서 깼습니다. 물론 저와 딸아이는 뒷자석에 안전벨트도 없이 그것도 잠결인 완전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딸아이는 눈만 떳다 다시 자더군요..(무척 예민한 아이인데 말이죠..) 전 그때까지도 우리가 앞차를 박았다는 걸 전혀 몰랐습니다. 남편이 아이가 잘자나하고.. 뒤를 돌아본 사이에 정지해 있던 차를 받은거죠.. 빨간 불을 보고 온 터라 시속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얼른 내려서 앞차와 우리 차 상태를 봤습니다. 뒷자석에 앉아있어서 우리 차의 상태는 보이지 않아도 앞차의 상태는 잘 보였습니다. 앞차는 짚차였는데.. 범퍼에 약간 벗겨지면서 우리 차 페인트가 묻었더군요.. 남편은 그 여성운전자..에게 보험사를 부르자고 했지요.. 그 여자분 극구 괜찮다 하더군요.. 그리고,, 남편이 범퍼를 원하는데로 해주겠다며 자동차정비업체로 가자고 하니깐... 괜찮네요..뭘... 그러면서.. 그냥 가려고 하더니만...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편에게 명함을 달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좀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지만... 인상도 괜찮고.. 자기 자신도 자기 차와 자기 상태에 대해서 받아들인터라? 또 보험사를 부르자고 해도 카센터를 가자고 해도 극구 사양하길래... 혹시 내일이라도 어디 아플까해서 명함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차에서 소리가 난다며 전화를 하더군요.. 코란도 같이 생긴차인데... 갑자기 차종이 생각이 안나는군요... 아무튼... 1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차인데 말이죠... 범퍼가 긁힌 정도인데... 그 꼬진 차에서 갑자기 소리가 난답니다. 경유차에 그렇게 늙은 차에서 당연히 소리가 예전부터 났었겠죠.. 참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그걸 집고 넘어가니깐. 자기가 범퍼를 알아봤는데.. 수리비 12만원 든다고 해서 돈을 부치기 전 제일화재에 사고신고를 했습니다. 상황설명과 함께 미심쩍은 이 여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말이죠... 나중에 또 딴소리 할까봐서 보험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 지금 이여자의 행동으로 봐서는 충분히 그럴만 하니까요.. 상담원이 천안 담당자가 전화할거라 하더군요. 천안 사고처리 담당자의 전화가 왔는데... 그냥 경미한 사고 같으니 차라리 돈 입금하고 말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돈을 부쳤지요... 아무래도 사고처리 담당자가 많이 알면 더 알지 않겠습니까! 그랬더니.. 만 4일 하고 6시간이 지나서.. 그 여자 언니란 사람이 전화를 하더군요.. 뭐 자기가 삼성생명인지 화재인지를 다닌다고 운운하면서.. 자기 동생이 목이 아파서 잠을 못잤다나? 아니... 사고 당일은 그렇다 치고 담날이면 아프지 않습니까? 그런데... 만 4일이 지나고 5일째 접어드는데 뜬금없이 그것도 언니란 사람이 전화해서 결국 돈 내놓으란 투로 기분 나쁘게 전화를 하더군요. 당사자는 제가 봐도 겉 늙어보여 그런진 몰라도 30대 후반은 되어보이던데.. 그 사람은 입이 없답니까? 암튼... 기분이 나빠서 남편이 당사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아파서 잠을 못주무셨다면서요? 하고 묻자 주삣하면서 파스 부치고 잤다고 하더군요.. 아니.. 범퍼 괜찮다고 하다가 그 날 저녁때 무슨 차에서 소리가 난다고 했다가 결국 범퍼 값 받아챙긴 사람이 만약 아팠다면 4,5일이 지나도록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여러 사람한테 사고 얘길 하니깐.. 바보라는 소릴 들었겠죠.. 완전 과실인데.. 그걸 그냥 넘기냐고 했겠지요... 완전 사람 돌아버리게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언니와는 딴판으로 착한척을 하는건지..멍청한 건지... 자기가 괜히 일을 크게 만든거 같다고... @@ 하더군요.. 아니... 자기 언니한테 전화번호 준 당사자가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험처리 할테니 병원 다니시라고 하면서 본인이 전화를 하지 그러셨냐고 어쨋든 죄송하다고 하면서 남편이 좋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그 아버지란 사람이 다시 전화를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하도 어의가 없어서 보험처리 했으니깐 작은 병원 가지말고(혹시 누가 압니까? 자기 언니가 삼성생명인지 다니니깐... 거래처? 병원에 잘 말해서 우끼지도 않게 진단서 끊을지요...) 대학 병원 가라고 하니깐 그 아버지 암말도 못하더랍니다. 진작에 사고 저녁에 사고 접수하고 그 담날로 사고처리 담당자가 이 여자를 데리고 병원에 갔던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겁니다. 더욱이 우낀건.. 사고 만 5일이 지나서 상대방 운전자의 뭐 아는 오빠란 사람이 대신 사고처리 담당자와 전화를 했더랍니다. 자기가 삼성생명인지 과장이라나? 아는 오빠가 아니고.. 그 언니란 사람이 자기 회사에서 말빨 센 사람에게 부탁했겠지요.. 암튼.. 첨부터 사고처리에 대해서 어리버리하게 대응한 제일화재 담당자분... 다시 신고하고나서도 마찬가지더군요... 그 사람들이 9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일상적으로 가해자측 보험사에서 피해자가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할때 있는데로 뻐팅긴다면서요... 그럼, 피해자가 상대방 사고처리 담당자가 시간이 딜 날을 기다린답니다. 결국 날짜를 벌다가 사고처리 담당자가 병원에 나타나고요.. 이 담당자도 그럴거라 생각하고 아마 사고처리 중이라 나중에 보자고 했나봅니다. 우끼지요? 사고처리 중이지도 않았지만... 설사 그렇다면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는거 아닙니까? 보험료야 회사에서 지급되는 거고... 나중에 할증은 보험가입자가 내면 되는거고... 자기가 빠릿하게 일처리 안해도 월급은 나오니깐 일을 그 따위로 하나보죠? 사고처리 담당자에게 상대방 그 아는 오빠란 사람이 9시에 병원에 가서 간호사 바꿔주면서 사고 시인과 함께 사고처리번호를 묻더랍니다. 결국 이쪽 보험담당자 없이 일이 그렇게 진행된거지요.
우끼게도 그 담당자 남편에게 전화해서 자기도 시인하면서 자기가 옛날에 해먹은 수법으로 이번에 당했다고 하더군요.
참 대단들 합니다. 그 따위로 일하고 월급받고... 사고 당일날 신고해서 다음날이라도 보험사 직원이 그 여자를 만나서 일처리를 잘해주었던들..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것입니다.
이 여자 더 과관인건... 학원 선생이랍니다. 뭐 둘러대기 좋죠... 학원선생인지 아닌지 그것도 의문이지만... 입원하려고 했는데.. 자기가 학원선생이라 여의치 않아서 못했답니다. 아니.. 자기가 아파 죽겠는데... 자기 아님 뭐 선생이 없답니까? 다른 학원에서도 다른 일 때문에 선생이 못나오면 다른 선생이 땜빵을 하던가 그러는데.. 게다가 이 촌구석 천안에서 대형 학원 뭐 있습니까? 참 어의가 없습니다. 학원 선생이야... 무직이어도 아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다니는 걸로 얼마든지 할수 있는거고... 엑스레이에 이상 없어도 2주는 기본일테니.. 뻔한 내용인데... 사고처리하는 보험사 직원.... 너무 돈 쉽게 버는것 같습니다. 아무 의미가 없군요... 보험든것도... 사고처리에 대한것도요... 무사고로 생돈 부은것도 기분나쁘고... 이런 경미한 사고를 우습게 본 보험사직원 때문에 참 어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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