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에 저희 엄마가 아무것도 모르고;;

설계사 아줌마의 말만 듣고 가입해 주신 CI보험입니다.



전 보험에 큰 관심이 없던 터라 저한테 암 보험 하나 해주셨다고

하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말았는데요..



CI보험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듣게 되면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보

험이 CI이라는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제 주변에선 CI보험에 대해 안좋은 말들만 돌아서

이걸 해약해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32살 미혼 여성이고요.

자잘하게 감기나 몸살은 잘 걸리긴 하지만... 급체.. 그런 것들 빼면 특별한 질병은 없고요.



2007년부터 6월애 계약했으니 이제 5년 넣었네요.

그리고 전 이 보험 말고 연금보험 같은 보험만 있고 건강 관련한 보험은 전혀 없습니다.

(딱히 큰 필요성을 못느끼고 살아온...)

여기 게시판을 보니 암보험 하나랑 실비보험 하나 이 정도 설계하면 괜찮다고들 하시는 것 같은데..



우선 제가 궁금한 것은

1. 암보장을 목적으로 했을 때 특별한 질병이 없는 상태의 제가 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지

(보험료는 어머니가 계속 내주고 계세요)하는 것과

2. 이 보험이 제대로 계약이 된 것인지 하는 점입니다. ㅠ



지금 제가 생각하는 방안은 우선 상담을 받아 보고 이 보험을 유

지할지 말지 결정할 건데요.

이 보험을 암대비로 보장한다면 여기에 실비보험을 하나 추가해

서 그냥 갖고 있을지

아니면 암보험을 따로 들고 실비보험을 추가할지

이렇게 고민하고 있거든요.



한번 봐주세요. 오늘 콜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가 들어있는

이 보험은 순수보장형이라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회원님



CI보험은 중대한,치명적인 질병이 발생시 사망보험금을

일부 먼저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망보험금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치명적이라는 단서조항이 있어서

보험금 지급하는데 있어서 조금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헙료도 일반 종신에 비해 높게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보장내용엔 재해쪽 부분에 집중적으로 설정이되어 있고

꼭 필요한 진단자금에는 보장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험료가 저렴하니 주계약만 남겨두고 나머지 부분을

해약하신뒤 의료실비+진단금+수술비등을 설정하여

효과적으로 보험설계하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회원님께서 23년간 납입해야하니 제대로 리모델링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운영자를 선택하셔서 쪽지보내주시면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