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앞 다퉈 ‘두 번째 암’을 보장해주는 암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말 교보생명이 업계최초로 암을 두 번 보장하는 ‘교보가족사랑통합CI보험(두번보장형)’을 선보인 이후 녹십자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이 두 번째 암을 보장하는 상품들을 줄줄이 출시했다.

또한 처음은 CI(치명적 질병)보험에서 보장하는 중대한 암으로 한정하거나 부위가 달라야 했지만, 같은 부위에 재발한 암이거나, 처음 발생한 암이 치유되지 않고 지속될 경우에도 몇 년 이상이 지나면 2차 암으로 간주해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등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는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높아졌으나 전이되거나 다시 발병하는 경우가 빈번하고, 암 발생자가 다른 보험에 재가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치료비 부담 증가로 인한 고객들의 니즈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했다.

흥국화재는 12일 두 번째 발생하는 암에 대해서도 추가 보장하는 ‘두 번 주는 암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과 다른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2차 암 보장에 대한 초기보험료의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 암을 보장해 주는 상품의 경우 가입 초기부터 2차 암 보장에 대한 보험료를 납입해야해 다른 상품에 비해 보험료 부담이 컸으나, 이 상품은 1차 암 진단 이후부터 2차 암에 대한 보험료를 납입하면 된다.

소액, 일반, 특정암에 대한 구분 없이 갑상선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을 제외한 모든 암에 대해 6천만원까지 보장하며, 1년이 지난 후 전이암을 포함 새로운 암이 발생해도 최대 6천만원까지 보장된다.

가입시 암 진단비는 갱신, 비갱신형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모든 담보는 비갱신으로 운영된다.
또한 1차 암 진단시 2차 암 진단비를 제외한 모든 담보의 보장보험료가 면제돼 추가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부위에 두 번째 암 이 발생한 경우에는 보장을 받을 수 없다.

반면, 현대해상이 4일부터 판매한 ‘멀티플암보험’은 동일부위에 재발한 암이나 최초 발생한 암이 치유되지 않고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경우에도 추가로 진단금을 지급한다.

진단확정일을 기준으로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한 전이암, 완치 후 재발암, 기타 새로운 암 등의 2차 암을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하고, 암치료기간이 2년이상 장기화되는 지속암의 경우에도 2년 후 암세포가 남아있으면 2차 진단금을 지급한다.

1차 암은 소액암 1천5백만원, 일반암 3천만원, 특정암 7천만원으로 암 종류별로 진단금이 차등지급 되며, 소액암, 일반암, 2차암, 특정암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최대 4회까지 암진단금이 지급된다.

아래는 신문기사 모음 내용이다

<기사1>
癌에 떠는 중년…대장내시경 신청쇄도
“무쇠팔도 쓰러지다니…” “건강관심 높아져
암보험 계약 40% 급증…20대도 가입늘어

‘영원한 3할타자’ 장효조 삼성2군감독(55)에 이어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 전 한화 2군감독(53)이 1주일 시차로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하면서 암 신드롬이 불고있다

<기사2>
대장암은 무엇이 가장 큰 걱정인가?

대장암 환자 최대의 적은 ‘2차암’

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2차암 예방에 노력해야한다. 2차암이란 재발이나 전이가 아니라 다른부위에 생긴 전혀 다른 암을 말한다. 특히 고령이거나 흡연,과음,비만,당뇨와 같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2차암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위의 기사에서도 알수있듯이 암..특히 2차암까지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암보험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있다.

현대해상 멀티플암보험의 보장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1. 업계최초 “2차암 진단금”지급
2. Multi-pay 암보험(최대 4번까지)보장
3. 최고 1억원까지 보장
4. 사망보험금 50% 선지급
5. 보장대비 저렴한 보험료
6. “사망보장 1억 + 암진단 1억보장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보험전문가와 상담 후 가입을 하면 한결 수월하게 결정을 할 수가 있다. 상담은 100% 무료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부담 없이 상담 받아보기를 권장한다.